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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호국영령 위패봉안식

김세동기자
등록일 2024-06-02 11:24 게재일 2024-06-03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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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영주시는 휴천동에 위치한 충혼탑에서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한 위패봉안식을 거행했다.

이날 봉안식에는 박남서 영주시장과 보훈단체 최세욱, 윤관수, 임복순 회장 및 유가족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조국을 위해 목숨 바친 호국영웅의 희생과 헌신에 감사하고 고인들의 명복을 빌며 나라사랑의 뜻과 의미를 되새겼다.

이날 위패봉안식에서는 지난해 5월 이후 현재까지 사망한 국가유공자 고 강이태 병장 등 10위의 위패를 봉안했다. 현재 충혼탑에는 이번에 봉안된 10위를 포함해 1188위의 위패가 안치돼 있다.

박남서 시장은 “나라와 겨레를 위해 희생하신 국가유공자와 유가족들께 깊은 경의와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 “우리 후손들은 호국영령들의 희생과 공헌을 잊지 않고 영원히 기억하며 살겠다”고 말했다.

영주시에는 상이군경회영주시지회 231명, 전몰군경유족회영주시지회 239명, 전몰군경미망인회영주시지회 117명 등 총647명의 회원이 소속된 보훈3단체가 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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