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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어업인소통정보은행 개설

박윤식 기자
등록일 2024-06-20 09:07 게재일 2024-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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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호 소통공간 마련으로 부자어촌 실현 방안 강구<br/>안전조업 및 지역어업인 편의제공 모색

경북도내 수산어업인들의  안전조업과  편의제공을  모색하기 위한 상호 소통공간이 마련됐다.

경북도어업인소통정보은행이 20일 영덕군 남정면 구계항내에 어업기술원 북부지원 어업지도선 관리사무소를 개설했다.

이 소통정보은행은 도가 지역 내 수산어업인들이 어려운 현안을 함께 해결할 소통 창구가 필요 하다는 건의를 하자 수용, 문을 열었다.

지방소멸 위기 속에서 지역내 어촌마을이 소득 증대와 성장 방향으로 나아가야 할 여러 사안들을 논의하고 토론하는 공간 및 어업 관련 정보 제공 역할이 목적이다. 

도는 이날 역내 어업인 20여 명을 초청, 개소식을 갖고 안전조업 등에 따른 의견을 청취하는 간담회에서 도가 추진하는 수산시책 등을 설명했다.

이 자리에서 서원명 지역어업인대표(정치망어업)는 "당국과 지역어업인이 상호 소통 할 수 있는 기회와 공간이 만들어져 기쁘다"면서 "지역 어업인의 우선 숙원인 구계항내 모래 준설을 빠른 시일내 실시해달라"고 건의했다. 

한편 2010년 5월 개관한 어업기술원북부지원어업지도관리사무소는 어업지도선 관리 업무 및 수산재해예방, 어선안전조업 지도 및 안전사고 지원. 안정한 수산물 생산 업무 등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매년 14만여 건의 수온 및 재해정보를 SNS를 통해 어민들에게 알려주는 등 그동안 수산어업인들의 안전을 위해 노력해 왔다.

/박윤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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