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와 문경시가 이달 초 2024년 시군 특화 맞춤형 일자리 지원사업으로 6개 창업팀을 선정했다.
이 사업은 상주시와 문경시의 컨소시엄으로 두 지역 로컬자원을 활용한 혁신적인 창업 아이템을 가진 창업팀의 창업활동을 지원한다.
공개모집 결과 9개 창업팀이 지원했지만, 서류심사와 대면심사를 거쳐 최종적으로 6개(상주 3, 문경 3) 창업팀이 선정됐다.
선정된 6개 팀은 창업을 위한 역량강화교육, 1대1 전문가 멘토링, 타지역 성공사례 벤치마킹, 성공적인 창업을 위한 사업화 자금 등을 지원받게 된다.
먼저 이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양 자치단체는 지난 11일 명주정원(함창읍 복합문화공간)에서 상호 소통을 목적으로 참여팀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이번에 선정된 창업팀을 비롯해 상주시‧문경시 관계 공무원, 사업 수탁기관인 경북산학융합원(원장 박재우)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는 각 창업팀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고두환 상주시 미래정책실장은 “지역 창업팀과의 소통을 위한 시간만큼 중요한 것은 없다”며 “창업팀들이 지역의 성공적인 창업사례에 이르기까지 지속적인 인큐베이팅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