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원 등 150여명 토론·소통
한국자유총연맹과 박덕흠 국회의원, 임종득 국회의원이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대토론회는 박 의원, 임 의원을 비롯해 연맹 강석호 총재, 김성옥 수석 부총재, 성일종 국회 국방위원장, 신성범 국회 정보위원장, 김기현 국회의원, 한기호 국회의원, 조은희 국회의원, 임종인 대통령비서실 사이버 특별보좌관, 권영해 전 국방부 장관, 유준상 전 4선 국회의원, 이홍기 전 제3야전군사령관 등 각계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해 사이버 안보에 대한 전반적인 큰 그림을 상호 토론과 소통을 통해 이해하고 공감하는 자리가 됐다.
먼저 강성주 세종대학교 교수의 ‘사이버 안보 대 위협의 시대, 어떻게 해야 하는가?’에 대한 기조 발표 후 김승주 고려대학교 정보보호대학원 교수의 ‘사이버 안보 지킴이 캠페인이 성공하려면’에 대한 발제가 진행됐다. 이어 김흥광 NK지식인연대 대표의 발제로 ‘김정은 직할 조직적 사이버범죄의 증대와 우리의 대응’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이석원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 교수가 좌장을 맡아 이슈발표 및 토론을 진행했다.
이슈발표 및 토론에는 이동연 한국인터넷진흥원 단장, 김정윤 한국해양대학교 교수, 최상명 이슈메이커스랩 대표, 양재수 경기정보산업협회 회장, 이무성 한국제로트러스트보안협회 회장, 박순모 국가사이버안전연합회 박사가 참여했다.
강석호 총재는 “한국자유총연맹은 각종 기관 및 단체들과 함께 우리 국민의 안전 생활이 더욱 향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이번 토론회를 통해 앞으로 자유수호 추구, 사이버 안보 범국민운동에 적극 참여하고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고세리기자 ksr1@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