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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7개 시·군 4-H 청년농업인 울진서 한마음대회 개최

장인설기자
등록일 2024-07-28 11:03 게재일 2024-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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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7개 시군 4-H 청년농업인 한마음대회에서 손병목 울진군수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울진군제공
경북도 7개 시군 4-H 청년농업인 한마음대회에서 손병목 울진군수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울진군제공

경북도 7개 시군 4-H 청년농업인 한마음대회가 지난 24일 울진군 근남면 하이비치 워터파크(망양정 해수욕장 일원)에서 개최됐다.

이날 대회는 손병복 울진군수, 김정희 울진군의장 및 의원, 김재준 경북도의원과 관내 농업 관련 기관 단체장을 비롯해 120여 명의 4-H 청년농업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 대회는 경북 동해안 인근 7개 시군의 4-H 청년농업인들의 화합행사로 울진군4-H연합회에서 주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농업대전환·저출생극복! 청년농업인의 힘으로!’라는 주제로 7개 시군 청년농업인들 간 교류 및 영농정보 교환의 장이 마련됐다.

황현 울진군4-H연합회 부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농촌 고령화와 저출생, 기후위기 등 농촌이 맞닥뜨린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4-H 청년농업인들이 함께 모여 지역 농업의 미래를 우리 손으로 이루어 나가자”고 다짐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격려사를 통해 “청년농업인이 중심이 되어 들녘특구 이모작 재배, 스마트팜 표고버섯, 양파 등 계절성 작물 저온저장을 통해 경영비 절감, 소득 향상 등 농업대전환을 이루어 내고 있다”며 “7개 시군 4-H 청년농업인들이 모여 화합과 소통을 통해 농업의 미래와 발전에 앞장서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장인설기자 jang3338@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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