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교통공사 신입사원 접수 5111명 지원 경쟁률 35.9대 1

대구교통공사는 19일 신입사원 원서접수 진행 결과 5111명이 지원해 평균 35.9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밝혔다.

공사는 지난 8일부터 16일까지 대구시의 지역제한 폐지 결정에 따라 하반기 신입사원 채용시험에서 지역제한을 없에고 원서접수를 진행했다. 원서접수 결과 142명 모집에 5111명이 지원했다.

모집 분야별로는 일반직 131명 모집에 4871명(평균 37.1대 1), 공무직 9명 모집에 72명(평균 8대 1), 청원경찰 2명 모집에 168명(평균 84대 1)이 접수했다.

올해는 2013년 이후 최다 인원이 원서를 냈다. 특히 지난해 2243명 대비 2.3배 증가한 인원이다. 이 중 지역 외 지원자는 전체의 38.8%(1984명)를 차지했다. /장은희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