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는 23일부터 25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2024명품대구경북박람회’에 참가했다.
이번 박람회는 대구·경북지역 29개의 기관단체가 참가해 각 기관의 주요 사업과 정책, 지역의 주요 관광지 및 대표 특산물 등 다양한 정보를 전달했다.
영주시는 새로운 기회의 물결이란 주제로 영주댐을 활용한 수변 생태자원화 단지와 어드벤처 공간, 레포츠시설 등 문화관광단지 조성 계획을 알리고 지역의 관광 거점이 될 명품 영주댐을 중점 홍보했다.
또, 10월에 개최되는 2024 경북영주 풍기인삼축제와 무섬외나무다리축제 등 대표 축제와 세계유산인 부석사와 소수서원 등을 소개하고 자연과 전통문화가 어우러진 선비고장의 품격을 선보였다.
경제분야에서도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조성 및 추진 현황과 다양한 기업지원 시책을 홍보하며 기업하기 좋은 도시 영주를 알렸다.
이 밖에도 영주사과, 풍기인삼, 한과 등 영주를 대표하는 농특산물을 전시해 박람회를 찾는 관람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이재훈 영주부시장은 “박람회를 통해 영주의 명품 관광·축제·산업을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경제적, 문화적으로 한층 더 발전하는 매력 넘치는 영주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