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청도군의회, 지방의원 조례 발의 ‘경북 1위’

심한식기자
등록일 2024-10-03 12:22 게재일 2024-10-04 9면
스크랩버튼

청도군의회가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에서 발표한 ‘전국 지방의원 조례 발의 실태 분석’조사에서 의원 1인당 조례 발의 건수가 경북도내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청도군의회 의원들은 경실련이 전국 243개 전국 지방의회(광역, 기초) 의원들의 제9대 전반기 조례 발의 현황 분석에서 총 53건, 1인당 7.57건조례를 발의했다. 이는 전국의 기초의회 평균인 5.9건보다 많고 경북 도내에서는 1위다.

특히, 7명의 의원 모두가 5건 이상의 조례를 발의해 다수의 지자체에서는 단 한 건의 조례 발의를 하지 않은 의원이 존재하는 상황에서 청도군의회는 모범 사례로 평가되고 있다.

이는 청도군의회 의원들의 군정에 관한 관심과 노력, 연구가 조례 제정으로 적극적으로 이어진 결과에 전문성을 가진 2명의 정책지원관이 의정 활동을 지원하고 있어 의정 역량 강화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청도군의회 전종율 의장은 “‘군민을 위한 군민의 의회’라는 슬로건에 걸맞게 군민들을 위해 언제나 최선을 다하는 의원들의 노력이 만들어낸 결과로 앞으로도 군민을 위한 입법기관으로 군민들에게 인정받는 청도군의회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남부권 기사리스트

더보기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