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대 조형예술대학이 15일부터 25일까지 경산캠퍼스 대구대 미술관에서 ‘2024 교수 특별작품전’을 진행한다.
이번 작품전에서는 조형예술대학 소속 전임교수와 명예교수, 겸임교수, 강사 등이 출품한 60여 점의 작품이 전시되고 있다.
전시 작품들은 자유 주제와 형식을 통해 실물 작품은 물론 다양한 표현 작품 등 각 전공영역에서의 개성 있는 창작물이 출품됐다.
출품 교수들은 작품 소장 희망자에게 작품을 판매하고 수익금은 대학 발전기금으로 기탁할 예정이다.
이해만 대구대 조형예술대학 학장은 “이번 전시회는 조형예술대학의 모든 교수가 함께 참가한 뜻깊은 특별전으로 각 전공의 교수님과 학생들에게 미술, 디자인의 작품세계에 대한 실질적인 교류와 교육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대 조형예술대학은 2025학년도부터 ‘디자인예술대학’으로 명칭을 바꾸고 더욱 혁신적인 예술 영역을 탐구하는 특성화 단과대학으로 새로운 도약을 하게 된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