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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가톨릭대, 기부받은 쌀로 만든 간식 전달

심한식 기자
등록일 2024-10-17 13:37 게재일 2024-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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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한기 총장과 총학생회, NH 농협 경북 경산시지부 관계자가 16일 중간고사를 앞둔 학생들에게 떡과 식혜, 캔 커피를 나눠주며 응원의 인사를 전하고 있다.   /대구가톨릭대 제공
성한기 총장과 총학생회, NH 농협 경북 경산시지부 관계자가 16일 중간고사를 앞둔 학생들에게 떡과 식혜, 캔 커피를 나눠주며 응원의 인사를 전하고 있다.   /대구가톨릭대 제공

대구가톨릭대는 16일 2학기 중간고사를 앞둔 학생에게 ‘총장이 쏜다!’ 간식 배부 행사를 진행했다.

성한기 총장과 총학생회, NH 농협 경북 경산시지부 관계자가 함께 교내 중앙도서관 광장에서 중간고사 시험을 앞둔 학생들에게 떡과 식혜, 캔 커피 각 400개를 응원의 인사와 함께 전달했다. 

특히, 농협 경산시지부가 기부한 쌀로 떡을 만들어 그 의미를 더했다.

이번 행사는 대구가톨릭대와 농협 경산시지부가 지난 9월 24일 체결한 ‘미래농업 인재 양성 및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위한 업무협약’의 하나로 진행되었으며, 이 협약을 통해 대구가톨릭대는 농협 쌀 1t을 기부받았다.

농협 경산시지부가 기부한 쌀은 대구가톨릭대의 ‘천원의 아침밥’ 프로그램에도 활용되며, 학생들에게 건강한 아침 식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절감된 예산은 과일 등 디저트류 제공에 사용돼 학생들에게 더 좋은 식단을 제공하는 데 이바지하고 있다.

성한기 총장은 “학생들이 중간고사를 앞두고 힘을 내길 바라는 마음이다”며 “특히 기부받은 쌀로 만든 떡을 통해 학생들에게 건강한 에너지를 전달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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