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는 5일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기업유치 전략수립 용역 이행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재훈 부시장과 영주시의회 의원, 용역사 및 관련 공무원 등이 참석해 용역 이행상황 보고와 질의응답 등 의견을 나눴다.
이번 용역은 지난해 8월 국토교통부로부터 승인된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의 성패를 결정할 성공적인 기업유치 전략 수립을 위해 추진됐다.
올해 4월부터 12월까지 총 8개월에 걸쳐 진행된 이번 용역은 현황 분석, 기업유치 전략 수립, 유치대상 타깃기업 100개소 발굴, 심층기업 30개소 선정, 투자양해각서 체결을 위한 유치활동 지원, 맞춤형 기업 지원 및 규제개선 사항 발굴 등을 수행한다.
시는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에 양질의 기업유치를 목표로 효율적이고 지속성 있는 기업유치 전략 수립과 실질적인 기업유치 성과를 도출할 방침이다.
이재훈 부시장은 “양질의 기업 유치는 인구소멸 위기 극복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의 성공적 기업유치에 영주의 미래가 달려 있는 만큼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기업유치를 차질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영주시는 활력있는 지역 경제를 최우선 목표로 삼고 올해에만 100여 개의 기업을 방문하는 등 전방위적 기업유치 활동을 전개하고 맞춤형 기업지원 제도 발굴, 투자기업 사후관리 등 기업하기 좋은 도시 영주를 만들기 위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