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전 공로 총 1651명에 표창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가 지난 6일 창립 119주년을 기념하는 연차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적십자 운동을 되돌아보고 인도주의 정신을 실천한 봉사원과 기부자들에게 감사와 격려를 전하는 자리로, 오상철 경북도 자치행정과장, 임영규 적십자봉사회 전국시·도협의회 회장 등 적십자 봉사원과 수상자, 후원자를 포함해 200여 명이 참석했다.
경북적십자사는 이날 인도주의 이념 구현과 적십자 사업 발전에 기여한 개인 및 단체에 대한적십자사 회장 표창, 지사회장 표창, 정부표창 등 총 1651명에 수여했다. 표창 수상자들은 적십자사의 재난구호, 사회봉사, RCY지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한 봉사원과 기부자들이다.
김재왕 회장은 “인도주의 정신을 몸소 실천하시는 모든 적십자 가족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변화하는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며 한 걸음 더 나아가는 적십자사를 위해 앞으로도 함께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