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윤 대통령 탄핵안 가결 환영” 도당 등 지역 야권 잇단 논평

피현진기자
등록일 2024-12-15 19:41 게재일 2024-12-16 3면
스크랩버튼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소추안이 지난 14일 국회에서 가결되자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과 진보당 경북도당이 즉각 논평을 내고 환영의 입장을 밝혔다.

먼저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은 15일 논평을 통해 “대한민국 민주주의를 지켜낸 것은 언제나 이 땅의 주인인 국민이었다”며 “무장한 계엄군 차량을 막기 위해 바닥에 드러누운 사람들, 국회의원들이 국회를 들어올 때 까지 맨몸으로 계엄군에 맞섰던 사람들, 윤석열 국회 탄핵안 가결을 이끌어 낸 것도 국민”이라고 강조했다.

진보당 경북도당도 이날 논평을 “내란수괴 윤석열에 대한 탄핵안이 가결은 민주주의를 짓밟고 헌법을 위반한 독재적 행태를 저지른 윤석열 정권에 대한 국민의 단호한 심판이자, 피땀 어린 투쟁 끝에 얻어낸 주권자의 위대한 승리”라고 평가했다.

진보당은 “민주주의를 지키는 투쟁은 여기서 끝이 아니다. 윤석열과 그의 내란 동조자들에 대한 철저한 수사와 단죄가 반드시 뒤따라야 한다”고 말했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정치 기사리스트

더보기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