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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역세권 도시재생사업 마무리 단계

김세동기자
등록일 2024-12-17 09:32 게재일 2024-12-18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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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 단계에 들어간 상권활성화도로 조성사업. /영주시 제공
마무리 단계에 들어간 상권활성화도로 조성사업. /영주시 제공

영주시는 국토교통부 공모에 선정된 역세권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영주역 주변 원도심과 구도심을 활성화하는 상권활성화도로 조성사업이 마무리 단계에 들어갔다.

상권활성화도로는 영주역과 남부교차로를 잇는 길이 약 440m 구간으로 전선 및 통신선 지중화 사업과 연계해 깨끗한 도시 경관 조성과 개선된 보행환경을 제공한다.

특히, 전선지중화와 야간 경관 개선사업을 통해 걷기 좋은 거리를 조성해 역세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시민들과 방문객들의 발길을 다시 끌어들일 것으로 기대된다.

역세권 도시재생뉴딜사업은 올해 2월부터 단계별로 진행되고 있다. 현재 인도 정비와 전선지중화 공사와 연계된 작업이 추진 중이다.

내년 상반기에 모든 공사가 완료되면 시민들에게 새롭게 개선된 거리를 선보이게 된다.

이번 상권활성화도로 조성사업은 국가철도공단이 시행하는 영주역 신축 사업과 맞물려 추진됐다.

사업이 마무리되면 역세권과 원도심 간의 연결성을 강화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영주역 신축과 상권활성화도로 조성으로 보행환경 개선과 도심 이용 체계를 효율적으로 개선해 역세권에 시민들의 유입을 확대하는 데 기여하겠다”며 “시민과 함께하는 행정을 통해 살기 좋은 영주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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