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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2025년 적십자 특별회비 모금 동참

피현진기자
등록일 2024-12-22 14:35 게재일 2024-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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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가 지난 20일 시장실에서 경북적십자사에 ‘2025년 적십자 특별회비’ 200만 원을 전달했다./경북적십자사 제공
안동시가 지난 20일 시장실에서 경북적십자사에 ‘2025년 적십자 특별회비’ 200만 원을 전달했다./경북적십자사 제공

안동시가 지난 20일 도내 위기가정 자립 지원 등 적십자 인도주의 활동을 위해 ‘2025년 적십자 특별회비’ 200만 원을 전달했다.

안동시는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돕는 일에 함께하고자 매년 특별회비를 납부하고 있으며, 이날 전달한 회비는 적십자사의 긴급구호 활동, 위기가정 긴급 지원, 복지 사각지대 발굴 등 각종 인도주의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권기창 시장은 “숭고한 봉사정신으로 평소 주변의 소외된 이웃뿐 아니라 각종 재난 상황에서 이뤄지는 인도적 활동에 온 힘을 다하시는 적십자사와 봉사원의 노고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안동시 또한 적십자 회비 모금에 많은 시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으며, 소외된 이웃에게 온정과 희망을 전할 수 있도록 따뜻한 시정을 펼쳐나가겠다”고 전했다.

김재왕 회장은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안동시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전해주신 따뜻한 마음으로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온정과 희망을 전할 수 있도록 적십자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는 2024년 12월 1일부터 2025년 1월 31일까지 집중모금기간으로 정하고 모금 활동을 전개 중이다. 적십자회비는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전 국민이 자율적으로 참여하는 국민 성금으로, 도내 지진, 수해, 산불 등의 재난‧재해 발생 시 긴급 구호 활동과 이재민 지원 활동, 복지 사각지대의 위기가정 지원 등 국민 고통을 덜어주는 적십자 인도주의 활동에 사용된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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