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홍준표, “한 사람 악행으로 대란 계속돼…영화 아수라같아”

장은희기자
등록일 2025-01-08 11:30 게재일 2025-01-08
스크랩버튼
홍준표 대구시장 페이스북 캡퍼.
홍준표 대구시장 페이스북 캡퍼.

홍준표 대구시장이 8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가리키며 “한 사람의 악행으로 대란(大亂)이 계속 되는 나라”라고 저격했다.

홍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 대표를 두고 “자기 재판은 마음대로 불출석 하지만 남의 불법수사는 강압적으로 체포 지시해도 무방한 나라”라며 “영화 아수라를 보고 있는것 같다”고 지적했다.

홍 시장은 이전에도 이 대표와 관련해 영화 ‘아수라’를 언급했다. 영화 아수라는 가상의 도시 ‘안남시’를 배경으로 시장이 조폭과 결탁해 각종 범죄를 저지르고 한 경찰관이 그의 뒤처리를 담당하는 내용이다.

또 홍 시장은 현재 윤석열 대통령 탄핵 등 정치국면에 대해 “판사가 영장발부 하면서 입법을 해도 무방한 나라”라며 “수사권도 없는 공수처가 무효인 영장을 집행해도 무방한 나라”라고 비판했다. 또 “수사권도 없는 공수처가 무효인 영장을 집행해도 무방한 나라”, “국회가 행정부를 불법 탄핵 해도 무방한 나라”라고 강조했다.

/장은희기자 jangeh@kbmaeil.com

정치 기사리스트

더보기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