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가톨릭대 안광학융합기술사업단(이하 사업단)이 2020년부터 2024년까지 경북도, 경산시와 수행한 ‘첨단 기능성 소재 기반 시기능 보조기기 산업 육성’의 성과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받았다.
사업단은 글로벌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시기능 보조기기 관련 기업에 시제품 제작과 시험분석 인증, 기술 동향 및 시장 정보 제공 등을 지원하고 총 111건의 제품 개발을 지원해 426억 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또 국내외 인허가 29건(국내 19건, 해외 10건)과 379명의 신규 고용 창출 성과도 거두었다.
특히 대구가톨릭대는 2015년부터 안광학렌즈(콘택트렌즈, 안내렌즈) 소재 기술과 신뢰성 기반 구축 사업으로 대구·경북권의 거점 센터를 설립해 지역 산업 발전에 이바지했다.
김기홍 사업단장은 “시기능 보조기기 관련 산업 수출의 97%가 중소기업인 점을 고려해 산업고도화를 위한 후속 사업을 계획하고 있으며, 기업체들의 경쟁력 강화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하여 대구가톨릭대가 보유하고 있는 역량과 인프라를 최대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