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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파이넥스공장 화재 미궁 속으로

단정민기자
등록일 2025-01-16 19:56 게재일 2025-01-17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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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과수 “훼손 심해 원인 못 밝혀”

지난해 11월 포스코 포항제철소에서 발생한 화재 사고의 원인이 풀리지 않는 수수께끼로 남았다.

포항남부경찰서는 16일 포항제철소 3파이넥스공장에서 연이어 발생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던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 최근 심한 훼손 등으로 인해 구체적인 원인에 대해서는 단정적으로 언급하기 어렵다는 감식 결과를 통보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를 바탕으로 사고 원인을 확인할 수 없다는 결론을 내렸다. 이에 따라 방화나 실화 혐의자도 없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해 11월 10일 포항제철소 3파이넥스공장에서 불이 나 5시간 만에 진화됐다. 또 같은 달 24일에도 동일한 현장에서 불이 나 2시간 만에 꺼졌다.

/단정민기자 sweetjmini@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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