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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세명기독병원, 복지부 지역심뇌혈관센터 지정… 대구·경북 유일

이시라기자
등록일 2025-01-16 20:00 게재일 2025-01-17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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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지역에서 24시간 심뇌혈관 질환 치료를 받을 수 있는 센터를 신규 지정하고 지역 치료 완결성을 높인다.

대구·경북지역에서는 유일하게 포항세명기독병원 한 곳이 선정됐다.

보건복지부는 16일 2025년 제1차 심뇌혈관질환관리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는 중증·응급도가 높은 심뇌혈관질환자가 지역 내에서 신속하게 전문 진료를 받을 수 있는 지역 완결적 의료체계를 구축하기 위해서다.

이번 회의에서는 지난달 공모에 지원한 71개 기관 중 서면 및 구두 평가 절차를 통해 선정된 총 10개소를 신규 지역심뇌혈관질환센터로 지정하기로 의결했다. 선정된 곳은 세명기독병원(경북)·순천향대서울병원(서울)·의정부을지대병원(경기)·국민건강보험일산병원(경기)·인천세종병원(인천)·창원한마음병원(경남)·동강병원(울산)·대전을지대병원(대전)·효성병원(충북)·성가롤로병원(전남)이다.

복지부는 “이번 지역센터 지정으로 중앙 1개, 권역 14개, 지역 10개 기관이 협력하는 전국 심뇌혈관질환 대응체계가 첫발을 내딛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시라기자 sira115@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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