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귀성길 차량 정체 24일 오후 5시 최고조

이번 설 귀성길 차량 정체가 24일 오후 5시쯤 최고조에 달할 전망이다.

티맵모빌리티와 SK텔레콤은 22일 티맵(TMAP) 명절 기간 이동 데이터를 활용해 서울에서 부산·강릉·대전 등 주요 도시까지의 이동 소요 시간 예측치를 발표했다.

티맵 등에 따르면 귀성길 교통이 가장 혼잡할 것으로 예상되는 시점은 설 연휴 전날인 24일 오후 5시쯤이다.

당일 오후 5시쯤 서울-부산 구간은 최대 6시간 51분, 서울-광주 구간은 5시간 18분가량 걸릴 것으로 예측된다.

귀성길 차량정체는 24일 늦은 밤부터 풀려 25일 자정에 평상시 수준으로 돌아올 전망이다.

서울로 돌아오는 귀경길의 경우 설 당일인 29일 오전 7시부터 교통 혼잡도가 서서히 증가하다가 정오부터 정점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귀경길 교통 혼잡이 가장 덜한 날은 30일 이른 새벽(0시~2시)으로 예측됐다. /이시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