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중부내륙 지역과 연계한 백두대간 권역의 균형발전과 상생협력을 위한 청사진을 마련했다.
25일 경북도에 따르면 도내 북부지역 백두대간 권역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지역 간 연계협력 도로·철도 등 SOC 확충, 생태자원의 친환경 활용과 산림휴양복지 강화, 역사문화관광 진흥 및 신성장동력산업 육성 기반 조성 등을 추진한다.
경북 북부권 시군의 열악한 교통 인프라와 산업단지 노후화 문제를 해결하고 백두대간의 생태 및 문화 자원을 활용한 관광산업을 육성한다.
또 동서축 철도망과 고속도로망을 구축해 지역 간 연결성을 강화하는 데 힘쓴다.
경북도 관계자는 “중부내륙 지역과 연계·협력해 효과를 낼 수 있는 사업을 적극적으로발굴할 계획”이라면서 “도는 현재 진행 중인 중부내륙 연계 백두대간권 발전계획 연구용역 등을 통해 이러한 계획을 구체화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시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