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에 본사를 둔 시장조사기관 ‘서카나(Circana)’가 선정한 TV, 사운드바, 모니터, 내장·외장 SSD 부문에서 모두 1위를 차지했다.
29일 삼성전자 뉴스룸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최근 서카나 조사에서 TV 브랜드 1위를 비롯해 대형 스크린 TV, ‘더 프레임’과 같은 라이프스타일 TV 등 다양한 TV 제품군에서 1위를 차지했다.
삼성전자는 이번 성과에 대해 “서카나의 데이터는 우리가 다양한 제품 카테고리와 디스플레이 기술, 화면 크기에서 미국 업계 리더임을 확인시켜 주었다”며 “미국 미국 소비자들이 원하는 품질과 기능을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온 결과”라고 밝혔다.
모니터 부문에서는 3년 연속 모니터 브랜드 1위에 선정됐으며, 게임 모니터와 OLED 모니터 등에서도 1위를 기록했다. 또한, 사진과 비디오, 게임 등을 안정적으로 저장하고 빠르게 전송할 수 있는 내장·외장형 SSD 분야에서도 리더십을 확고히 했다.
삼성전자는 서카나의 2025년 소비자 가전 성과 어워드에서 ‘최고 미국 TV 브랜드’, ‘최고 미국 온라인 TV 브랜드’, ‘최고 미국 매장 내 TV 브랜드’ 등 총 6개 상을 수상하며 기술력과 브랜드 가치를 인정받았다.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