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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경주 연안해역 안전사고 ‘주의보’ 발령

단정민 기자
등록일 2025-02-03 20:13 게재일 2025-02-04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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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해경 “6일 낮 12시까지<br/>방파제·해안도로 출입 자제”

포항해양경찰서는 오는 6일 낮 12시까지 포항·경주 연안해역에 연안사고 위험예보 ‘주의보’ 단계를 발령한다고 3일 밝혔다.

연안해역 안전사고 위험예보란 기상특보 또는 자연재난으로 인한 피해 발생이 예상될 경우 그 위험성을 △관심 △주의보 △경보 3단계로 구분해 국민에게 알리는 것을 말한다.

포항해경은 연안해역 안전사고 위험예보제 발령기간 중 파출소 전광판, 지자체 재난안전문자 등을 이용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홍보활동을 실시할 방침이다. 또 사고발생 위험성이 높은 항·포구에 선박 안전 상태를 점검하고, 갯바위· 방파제 등 위험구역 중심으로 순찰활동을 강화하는 등 해양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다할 예정이다. 포항해경 관계자는 “위험 예보발령 기간 중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백사장으로 강하게 밀려오고 파도로 인해 방파제나 해안도로에서는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있으니, 낚시객이나 행락객은 출입을 자제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단정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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