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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동부서 신임 순경, 현장 실습 중 수배자 검거

장은희기자
등록일 2025-02-04 16:32 게재일 2025-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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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의 한 신임 경찰관이 현장 실습 중 도주하는 수배자를 붙잡아 대구경찰청장 표창을 받았다.

대구 동부경찰서는 4일 안심지구대 소속 전형웅 순경에게 대구청장 표창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사진>

전 순경은 지난달 29일 동구 한 음식점에서 행패소란이 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현장에 출동했다. 전 순경은 폭행 관련자 A씨가 횡설수설하는 등 수상하게 행동해 신원조회 등을 했다.

전 순경은 조사 결과 A씨가 벌금 등 2건의 지명수배자임을 확인하고 현장에서 체포했다. 지난해 12월 임용된 315기 신임 경찰인 전 순경은 첫 야간근무에서 수배자를 검거하게 됐다.

전 순경은 “안심지구대가 대구서 가장 신고가 많다고 해서 지원했다”며 “실습 기간 중 현장에서 많은 것을 배우고 지역주민 안전 확보에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말했다.

/장은희기자 jange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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