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 성수동에 팝업스토어 오픈<br/>총 19개 로컬기업 제품 선보여
경북도가 5일부터 9일까지 경북지역 자원을 활용한 로컬 크리에이터 기업의 제품을 소개하는 ‘FOCUS ON 경북’ 팝업 스토어를 서울 성동구에서 운영한다.
이번 ‘FOCUS ON 경북’ 팝업 스토어는 ‘경북 로컬 체인지업 사업’을 통해 교육과 지원을 받은 우수기업들로 2024년 로그인 경북 아카데미 교육을 수료한 36개사 중 우수 수료자 14개사, 2023년 우수기업 중 5개사 등 총 19개 기업이 참여한다.
참여기업은 △포항 흥해라 이팝(증류주, 막걸리), 더린넨2017(지역 해녀 콘텐츠 소품) △의성 빅토리팜(힐링 농업 체험프로그램), 떡수니디저트(마늘빵) △경산 캄플로우(경북 지역 작가 콜라보레이션 굿즈), 머쉬로직(혈당 조절 대추잎음료), 우주양조장(막걸리) △구미 지구의온도(배쓰밤), 윤쉐프의 고기집(지역 농산물 활용 육가공품), 노바그로우(참외 효소 활용 다이어트 콤부차), 글빛(로컬 문화 커뮤니티 공간 운영) 등이다. △영주 큐어싱(풍기인견, 세신타월) △경주 이지역(경주 체리 활용 수제 초콜릿) △문경 문경하루(지역 농산물 활용 디저트) △칠곡 모마멍(지역 콘텐츠 활용 소품) △청도 몰트앤파머스(고추장, 쌈장), 블루앤로드(증류주) △울릉 저동커피(호박, 소금 카라멜) △영천 머이리 컴퍼니(마늘껍질 차음료) 등 경북의 과거와 현재를 아우르는 로컬 콘텐츠들이 선보인다.
이외에 경북 지역 자원을 활용한 창의적인 로컬 콘텐츠 전시와 제품의 스토리를 함께 체험할 수 있는 도슨트 프로그램과 방문객이 직접 참여하는 로컬 브랜드 관련 게임과 팝업 스토어 한정 할인 행사 등 다양한 체험 거리도 준비된다.
정성현 지방시대정책국장은 “지역의 숨겨진 가치를 발굴해 새로운 콘텐츠로 재창조시킨 우수 로컬 크리에이터들을 MZ세대의 팝업 성지 성수동에서 소개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우수 로컬 크리에이터들이 지역에서 활동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지역 자원 브랜드화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