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경일대서 경북도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업무협약

심한식 기자
등록일 2025-02-11 10:29 게재일 2025-02-10
스크랩버튼
경북도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식에 참석한 총장들이 협력 강화를 약속하고 있다.  /경일대 제공
경북도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식에 참석한 총장들이 협력 강화를 약속하고 있다.  /경일대 제공

2025년 경북도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식이 10일 경일대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됐다.

협약식에는 경일대와 김천대, 대경대, 동국대 WISE캠퍼스, 위덕대 등 5개 대학이 참여해 경상북도 RISE MEGAversity 사업을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5개 대학은 ‘경북 미래혁신대학(GMFI: Gyeongbuk MEGAversity for Future Innovation)’을 구축하고, 지역 사회를 위한 교육과 연구에 관한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경북 미래혁신대학(GMFI)’은 경북도의 3대 위기인 지역소멸 위기와 중대 산업재해 위기 생활·산업 위기에 대응하고자 지·산·학·연 플랫폼을 구축하고 연합대학의 시너지·파급 효과를 창출한다.

또 5개 대학 연합 구성으로 경상북도형 연합대학 모델 제시 및 파급 효과 창출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대학이 보유한 역량과 인적·물적 인프라의 공동 활용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경상북도 공동가치(경북학, 디지털 리터러시, 안전 문화 등) 함양을 위한 고교 연계 교육과정 개발, 운영 및 참여 △각 대학 특성화 관련 재난·안전 분야 고교 연계 교육과정 개발, 운영 및 참여 △참여 대학의 경상북도 공동가치, 재난·안전분야 관련 교육시설 공유 등에 관해 협력하기로 했다.

정현태 경일대 총장은 “이번 협약은 경북도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지역 산업 보호를 위한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경북 미래혁신대학을 통해 지역 대학 간 협력을 강화하고, 경북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 양성을 위해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교육 기사리스트

더보기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