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일대 만화애니메이션학부 출신 신인 감독들의 창작 애니메이션이 국립대구과학관 ‘움직이는 그림 특별기획전(.gif:)’을 통해 대중에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애니메이션과 영상 기술을 활용해 움직이는 그림의 예술적 가치를 탐구하는 특별기획전으로 국립대구과학관 내 ‘시네파크’ 공간에서 3월 3일(휴관일 제외)까지 하루 14회 상영된다.
상영작은 만화애니메이션학부 졸업생 이동엽 씨의 ‘장난감’, 김명성·김은비·전현정·조성연 씨의 ‘두더지 잡기’, 문지원·송채원 씨의 ‘FEATHERS’ 등 총 3편이다.
김소영 만화애니메이션학부장은 “창의적인 스토리텔링이 돋보이는 작품들이 대구과학관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무대에서 재능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경일대 만화애니메이션학부는 창의적인 애니메이션 제작과 스토리텔링 역량을 갖춘 인재 양성에 주력하며 다양한 외부 전시와 프로젝트를 통해 학생들의 실무 능력을 강화하고 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