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은 최근 달성종합스포츠파크 다목적체육관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다음 달 4일부터 운영을 재개한다.
현풍읍에 위치한 다목적체육관은 지상 2층, 연면적 2897㎡ 규모로 게이트볼장과 배드민턴장 등을 갖춘 생활체육시설로, 시설 노후화에 따른 개·보수 필요성이 제기되면서 지난해 9월부터 총사업비 25억원(국비 포함)을 투입해 개선 공사를 진행했다.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샤워장·탈의실을 신설하고, 냉·난방기 및 LED 조명을 교체해 이용자의 편의를 높였다. 또 바닥재를 새롭게 시공해 안전성을 강화했다. 특히 이용 수요가 높은 게이트볼장과 배드민턴장을 각각 4면, 9면으로 확장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다목적체육관이 군민들의 여가와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상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