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오후 12시 24분쯤 포항시 북구 흥해읍 이인리에 있는 한 바이오 신소재 개발 연구시설에서 불이 났다.
불은 건물 내부 자동 소화설비인 스프링클러가 작동하면서 40여분 만에 자체 진화됐다.
이 불로 실험실과 집기류 등이 타 소방서 추산 150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으며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연구실 내 가열 기구 취급 부주의로 인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단정민기자 sweetjmini@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