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가부, 신학기 맞이 '청소년상담 1388' 웹 심리검사 온라인 행사 진행

여성가족부와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은 오는 31일까지 ‘청소년상담 1388’ 누리집에서 웹 심리검사 온라인 행사를 진행한다. 이는 신학기를 맞아 청소년들이 스스로 마음 건강을 점검하고 심리적 어려움을 극복하도록 돕기 위함이다.

청소년상담1388 ‘웹심리검사’는 컴퓨터나 스마트폰 등 전자기기를 활용해 자가 심리검사를 이용할 수 있는 온라인 상담서비스로, 신학기 고민을 나누고 싶은 청소년과 학부모 포함,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청소년이나 청소년 자녀를 둔 부모 등은 ‘웹심리검사’를 통해 불안, 우울, 친구관계 어려움, 학업 및 진로 문제 등에 관한 마음 상태를 스스로 확인해 볼 수 있다.

웹심리검사 결과에 대해 추가로 궁금한 점이 있거나 상담이 필요한 경우, 상담사와 실시간 온라인대화(채팅) 상담이 가능하다. 지역의 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방문하면 전문상담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여가부 측은 “신학기를 맞아 청소년들이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며 느끼는 긴장과 스트레스가 불안이나 우울 등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미리 확인하고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윤희정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