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는 1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재난 안전 통신망 ‘찾아가는 현장 교육’을 시행했다.
이번 교육은 산불을 비롯한 각종 재난 상황에서 재난 대응력을 강화하고, 재난 안전 통신망의 효과적인 활용을 위해 진행됐다.
교육에는 읍·면·동 재난 안전 통신망과 산불 담당자, 산림과 산불 담당자, 경산시 CCTV 관제센터 직원, 안전총괄과 직원, 재난 안전 통신망 사용기관(6315부대 등) 희망자 총 60여 명이 참여했다.
행정안전부 재난안전통신망과 양소진 주무관과 강누리 주무관이 강사로 나선 이번 현장 교육은 ‘재난 안전 통신망 및 표준운영절차의 이해’를 주제로 △도입 배경 △관련 법·제도 △주요 기능과 제공 서비스 △상호통신 절차 이해 등을 실제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지식과 기술을 설명했다.
또 ‘재난 안전 통신망 단말기 기본 조작법 및 상호통신 실습’을 통해 참가자들은 재난 안전 통신망을 통한 상호통신 방법을 실습하며 실전 대응 능력을 키웠다.
경산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재난 대응 관련 담당자들이 재난 안전 통신망을 보다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고 이를 통해 실제 재난 현장에서 효율적인 대응이 이루어지기를 기대하고 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