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터 발신 문자메시지에 기관명, 기관 로고 등 출처 표시
경상북도교육청 정보센터는 안내와 서비스 관련 문자 메시지에 RCS(Rich Communication Services) 문자 서비스를 도입해 이용자의 스미싱 피해를 예방한다.
RCS는 세계이동통신사업자협회(GSMA)가 정의한 국제 표준 문자 규격으로 차세대 문자 메시지 서비스다.
이번 서비스 도입으로 센터에서 발송하는 문자 메시지에 기관 로고, 기관명 등 출처가 표시되어 수신자가 스미싱 메시지와 구분에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센터는 발신 전화번호만 표시되어 스미싱 피해를 우려한 수신인이 문자를 확인하지 않거나 삭제하는 사례가 줄어들고 기관의 중요한 정보 및 공지를 보다 효과적으로 전달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보센터는 경상북도교육청 소속 전 기관과 학교에 RCS 문자 서비스 활용 매뉴얼을 배포해 각 기관이 업무에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강정진 경상북도교육청 정보센터 관장은 “이용자들이 센터에서 발송한 문자 메시지를 안심하고 확인할 수 있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이용자들을 위해 디지털 행정 서비스 질을 끌어올리도록 지속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