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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00명’ 영주 소백산마라톤 역대 최다 참가

김세동기자
등록일 2025-03-19 12:00 게재일 2025-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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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8000명서 크게 늘어<br/>무료 셔틀·먹거리 부스 운영
2024 소백산마라톤대회 모습. /영주시 제공
2024 소백산마라톤대회 모습. /영주시 제공

 ‘2025 영주 소백산마라톤대회’가 역대 최다 참가 기록을 세웠다.

4월 6일 개최 되는 올해 대회는 1만2000여 명이 참가 신청을 해 역대 최다 인원을 기록했다. 올해 대회는 지난해 8000여명 참가에서 4000여명이 증가한 수치다.

소백산마라톤대회는 소백산의 수려한 경관과 주요 문화·관광지 주변을 달리는 마라톤 코스의 매력과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풍성한 먹거리 제공 등이 입소문을 타면서 참가자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

시는 성공적인 대회 운영을 위해 교통통제 협조, 관계기관 및 자원봉사자와의 사전협력 강화, 마라톤 코스 정비 등 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 환경 정비, 차선도색, 국토대청결운동 추진 등 대회 당일까지 철저한 준비를 이어갈 계획이다.

대회 준비위원회는 참가자 유치를 위해 타 지역에서 개최되는 마라톤대회 참가와 홍보활동을 펼치는 등 성공적인 대회 유치를 위해 노력해 왔다.

대회 당일에는 지역특산품을 활용한 먹거리 부스가 운영된다.

먹거리는 잔치국수, 영주한우·한돈 불고기, 고구마빵, 치즈, 영주사과, 막걸리 등 먹을거리가 제공된다.

이재훈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전국에서 참가하는 대규모 대회이니만큼 철저한 대회준비와 원활한 행사진행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안전하고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마라톤 코스의 교통통제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2025 영주소백산마라톤대회는 4월 6일 오전 9시 30분 영주시민운동장에서 풀코스 출발과 함께 시작된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영주 특산품과 기념품, 먹을거리 제공, 서울과 인천·대구·부산·대전·울산 등에서 참가하는 동호인들의 편의를 위해 무료 셔틀버스도 운행할 예정이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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