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 성인봉(해발 987m)을 등반하고 하산하는 등산객이 북면 나리분지 방향으로 내려오다가 길을 잃고 해매다가 구조를 요청 울릉 119 산악구조대가 출동 무사히 구조했다.
울릉119안전센터(센터장 심형섭)에 따르면 26일 오전 9시께 관광객 A씨(55·경기도)가 성인봉 등산을 하고 하산 중 길을 잃었다고 신고를 했다.
울릉119안전센터 산악구조대는 A씨의 전화기 GPS로 위치를 확인 북면 나리분지(나리 산31-1) 방향으로 내려오다가 길을 잃은 것을 확인하고 즉시 출동했다.
오전 10시께 A씨를 발견 건강상태를 확인결과 저체온 증상을 호소 건강상태는 문제가 없어 현장에서 보온 조치 후 안전하게 하산했다.
/김두한기자 kimd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