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이노베이션아카데미(학장 이헌수)는 1일 제3기 A 본 교육과정 교육생의 입과식과 오리엔테이션을 했다.
제3기 A 본 교육과정 입과식에는 지난 1월 중순부터 4주간 진행한 1개월 집중교육 과정인 ‘라피신(La Piscine)’을 수료한 학생 180여 명 중 최종 선발된 100여 명의 교육생이 참석했다.
특히, 올해부터는 기존과 달리 본 과정을 두 차례(A, B)로 나누어 운영해 더 많은 잠재적인 SW 인재들이 에꼴42 교육 프로그램에 도전할 수 있도록 기회를 확대했다.
3기 B 본 교육과정을 위한 라피신은 여름방학 기간에 맞춘 7월 중순에 4주간 진행할 예정이다.
이헌수 학장은 “SW산업에서 글로벌 역량을 갖춘 인재의 중요성이 커지는 만큼 작년 280여 명의 본 교육과정 교육생 선발에 이어 올해도 200명 이상을 선발해 성장을 지원하고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등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어갈 글로벌 디지털 융합 인재 양성에 꾸준히 힘쓸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42경산은 프랑스에서 시작된 혁신적인 SW 교육 시스템인 ‘에꼴42’의 한국 캠퍼스로, 코딩 경험이나 학력 제한 없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최장 24개월의 교육을 통해 교육생들은 전문 SW 개발자로 성장해 글로벌시장에서도 활약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게 된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