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에 첫 발령을 받은 새내기 교육공무원들은 공무원생활도 낯설지만, 울릉도라는 낯선 도서지방에 적응하기도 쉽지 않다.
이에 따라 울릉교육지원청(교육장 이동신)은 3일 울릉교육지원청 3층 회의실에서 새내기 공무원 3명과 1년차 공무원 8명을 대상으로 지방공무원 후견인제 1차 연수를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새롭게 공직에 입문한 공무원들이 원활하게 직무에 적응하고, 공직 생활에 필요한 기본 소양과 업무 능력을 함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연수 프로그램은 계약 실무, 감사 사례, 일반지출 등을 주제로 구성됐고, 참가자들은 다양한 강의와 실습을 통해 실질적인 업무 역량을 강화할 기회를 가졌다.
이동신 교육장은 “새내기 공무원들이 공직 사회에 잘 적응하고, 앞으로의 업무 수행에 자신감을 느낄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울릉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지방공무원 후견인제를 통해 공무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