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주요 사업장 현장 점검
조현일 경산시장이 최근 영남권 대형산불과 경기침체 등 복합적 어려움 속에서 시민 안전과 민생안전 대응을 위해 지난 10일 산불대응센터 방문을 시작으로 주요 사업장을 현장 점검하고 있다.
15일에는 중산1지구 주거복합 신축공사 현장을 방문해 개발 방향을 논의하고, 성암산 등산로 연결도로(보행육교) 설치공사도 함께 점검했다.
이어 상습 침수지역인 백안·금구지구 배수 개선공사 현장에서는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배수 공사가 신속히 완공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것을 요구했다.
16일에도 지역 특화산업인 화장품특화 육성사업 활성화를 위해 대구한의대 입주 화장품 기업과 만나 운영 현황을 청취하고 현장의 애로사항과 요구사항을 직접 확인하고 화장품 특화단지 조성 현장을 찾아 추진현황을 점검했다.
17일 경산공설시장을 방문한 자리에서는 대경선 상권 활성화 사업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특히, 팔도장터 관광열차와의 연계 등 실효성 있는 관광·상권 활성화 사업추진을 당부했다.
앞으로도 지역 주요 사업장을 방문하게 될 조현일 시장은 “대형재난과 경기침체라는 복합적 위기 속에서 행정의 역할은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기업과 지역이 함께 살아날 수 있는 정책을 실현하는 데 있다”며 “앞으로도 주요 사업장을 지속으로 점검하고, 시민 체감도 높은 행정을 통해 살기 좋은 경산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