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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산불피해 복구지원을 위한 사회단체장 회의 개최

이병길 기자
등록일 2025-04-22 11:01 게재일 2025-04-23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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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단체장 회의 장면. /의성군 제공

 의성군는 21일 최근 발생한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의 신속한 복구와 효율적인 지원 대책 마련을 위해 지역 사회단체장과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의성군이장연합회, 새마을회,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 의용소방대를 비롯한 총 57개 사회단체장이 참석해 산불 피해 현황을 공유하고, 분야별 생활 안정 지원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주택 피해를 입은 주민, 농·축·임업 종사자, 소상공인 등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 대책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군은 주거지를 잃은 이재민들을 위해 임시주거시설을 신속히 제작·설치하고 있으며, 본격적인 농사철을 맞아 농기계 및 영농자재를 적기에 공급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김주수 군수는  “이번 산불로 많은 군민들께서 큰 상심을 겪고 계시리라 생각한다”며  “피해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군은 모든 역량을 총동원해 복구와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병길기자 bglee311@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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