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가 치매 예방과 관리 서비스의 접근성을 높이고자 28일부터 남천보건지소에서 치매안심센터 분소를 운영한다. <사진>
시는 보건소와 진량·자인보건지소에 치매안심센터 분소를 운영 중이다.
남천 분소는 5월 7일부터 60세 이상 어르신에게 인지 중재 프로그램을 주 1회, 8회기 시행해 치매를 예방하고 어르신들의 상호교류를 통한 치매 친화적 환경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남천 분소는 28일부터 인지선별검사(CIST)와 치매 치료관리비 신청, 조호물품 지원 등 맞춤형 치매 통합 관리 서비스를 제공해 치매 조기 발견, 치매 환자의 중증화 예방과 가족들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안병숙 경산시보건소장은 “노년층 인구가 빠르게 증가함에 따라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노후를 영위할 수 있도록 치매 관리 서비스를 지속으로 확대하고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