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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봉덕2동 주민자치회 골목길에 벤치 설치

한상갑 기자
등록일 2025-04-28 11:12 게재일 2025-04-29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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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 할머니들 소통, 휴식 공간으로 ‘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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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봉덕2동 주민자치회가 골목길에 벤치를 설치해 주민들이 반기고 있다. /봉덕2동 주민자치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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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봉덕2동 주민자치회가 골목길에 벤치를 수선하고 있다. /봉덕2동 주민자치회 제공

 

대구시 남구 봉덕2동주민자치회(회장 강진규)는 25일 남구 신촌길47-13 골목길에 어르신의 쉼터인 벤치를 설치했다.

골목 주민인 김장순 할머니가 이 골목에 거주하는 할머니들이 앉아 쉴수 있는 벤치를 설치 해 달라고 요청을 했기 때문이다. 김 할머니는 “답답한 집안보다 바깥 공기가 좋고 이웃 간의 정을 나눌 수 있는 공간이 필요하다”며 벤치의 필요성을 건의 하였다.

벤치의 필요성을 인지한 봉덕2동행정복지센터(동장 김혜숙)는 봉덕2동주민자치회와 논의한 후 벤치를 구해 장판을 깔고 새단장 해 2개를 설치했다

반대편 도로에 설치된 3개의 벤치도 장판을 걷어내고 새로 깔아 깔끔하게 정리 했다.

김혜숙 동장은 꼭 필요한 벤치를 빠르게 설치 해준 주민자치회에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전했고, 벤치를 건의 한 김장순 할머니도 행정복지센터와 주민자치회가 신속하게 설치 해 주어 고맙다며 환하게 웃으며 말했다.

강진규 주민자치회장은 “어르신들이 쉴 수 있는 벤치를 설치하게 도와준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며 “어르신들이 행복해 하는 동네를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한상갑기자 arira6@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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