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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 고추냉이 지역 대표 농산물 브랜드 육성

박종화 기자
등록일 2025-04-29 10:09 게재일 2025-04-30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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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이 고추냉이 생산 기반 조성을 위해 고추냉이 생산 실증 시범사업 평가회를 개최했다. /봉화군 제공

봉화군이  지역 농업인들의 소득기반 조성을 위해 고부가가치 고추냉이 육성사업에 나선다. 

봉화군의 기후 특성상 임산물과 축산 이외 지역 대표할 대표 농산물 브랜드가 없어 고추냉이는 소득작물 개발이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봉화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5일 봉성면 금봉리에서 농업인,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추냉이 생산 실증 시범사업 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번 시범사업은 고부가가치 고추냉이를 새로운 소득작목으로 육성하기 위해 안정적인 재배 기반을 조성하고 농업인들의 소득 증대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했다.

군은 지난 2023년 광폭하우스 및 내부 시설을 설치한데 이어  8월 고추냉이를 파종해 12월 고추냉이 6000주를 심었다.

2024년에는 고온기 재배환경 개선을 위한 포그냉방 시설을 설치하고 고추냉이 4000주를 추가 정식했으며 올해 4월부터 고추냉이 근경 및 잎을 수확해 판매할 계획이다. 

장영숙 농업기술과장은  “이번 고추냉이 생산 실증 시범사업 평가회를 계기로 지역 농업인들이 소득을 창출할 수 있는 새로운 전략 작물을 탐색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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