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성형 AI·업무자동화 기술 활용 사회복지 현장 맞춤형 교육 추진
경일대학교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2025년 재직자 AI·디지털(AID) 집중과정 AID 30+ 집중캠프’ 사업에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성인 재직자들이 생성형 AI와 업무자동화(RPA: Robotic Process Automation) 기술을 중심으로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경일대는 사회복지사를 주요 교육 대상으로, 사회복지 분야의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는 특화된 교육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 경북도 거주자 또는 경북 지역 사회복지기관 종사자 가운데 만 30세 이상 재직자를 대상으로 평일 저녁과 주말을 활용해 유연하게 학습할 수 있도록 했다.
교육과정은 생성형 AI와 RPA 기술을 실제 사회복지 실무에 적용할 수 있도록 현장 친화형 커리큘럼으로 구성된다.
김두연 경일대 교육혁신처장은 “지역사회와 사회복지 현장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했다.
엄태영 미래융합대학장(사회복지전공)도 “사회복지 종사자들이 디지털 전환 시대에 필요한 실질적 역량을 갖추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경일대는 이번 AID 30+ 집중캠프 선정을 통해 사회복지 분야 디지털 혁신을 이끄는 중심 대학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