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경찰서, 어르신을 위한 전동차 안전운행 교육 실시

전동 휠체어 교통사고 증가로 어르신 대상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육

어르신 대상으로 찾아가는 안전 교육을 하는 모습. /의성경찰서 제공

의성경찰서에서는 전동 휠체어 관련 교통사고가 증가함에 따라 마을회관 등을 찾아가 어르신 대상으로 전동차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하여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번 교육은 전동 휠체어 이용자인 어르신을 상대로 전동차 안전 운행 및 작동 방법등을 “전동 휠체어 수칙 폼보드”를 활용하여 설명하고, 특히 △ 속도 조절 방법 △ 좌·우회전 깜빡이 켜기 △ 출발시 비상등 작동하기 등 안전 교육과 병행하여 야간 반시지도 부착하였다.

안양수 서장은 “노인 인구 비율이 높은 의성서 관내 특성상 전동 휠체어 이용자가 많아지는 만큼, 실제 도로에서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어르신들 상대로 반복적이고 지속적인 교육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각 읍·면 경로당과 마을회관 등을 주기적으로 방문해서 전동차 운행 방법과 안전 운행에 대하여 교육하기로 했다.

/이병길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