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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지역 개별공시지가 30일 자로 확정, 최고 기록 성동동 상가

황성호 기자
등록일 2025-04-30 13:31 게재일 2025-05-01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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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평균 지가변동률 상승
경주시청 전경. /경주시 제공

경주지역 올해 개별공시지가가 30일 자로 결정·공시됐다. 

경주지역 최고 개별공시지가는 성동동 성동시장 입구 상가로 ㎡당 795만 원(평당 약 2623만 원)을 기록했다.

 경주시는 2025년 1월 1일 기준 개별 토지 40만 3465필지에 대한 개별공시지가를 30일 자로 결정·공시했다. 이번 공시는 지난해 10월부터 실시한 토지특성조사와 지가산정, 감정평가법인의 검증, 의견청취 절차를 거쳐 경주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확정됐다.

올해 평균 지가변동률은 전년 대비 1.55% 상승, 최저지가는 양남면 기구리 임야로 ㎡당 278원(평당 약 917원)으로 나타났다.

결정·공시된 개별공시지가는 경주시 토지정보과 및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 경주시청 홈페이지, 부동산공시가격 알리미(www.realtyprice.kr)에서 열람할 수 있다.

개별공시지가에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은 30일부터 다음 달 29일까지 이의신청서를 제출할 수 있다. 접수된 건에 대해서는 감정평가법인의 재검증과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오는 6월 26일 조정·공시될 예정이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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