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군위 청년들, “내가 바라는 청년정책, 내 손으로 만든다.”

청년정책참여단 발대식 모습./대구 군위군 제공

대구 군위군은 지난 29일 우보 청년공유문화금고에서 ‘제3기 군위 청년정책참여단’ 발대식을 가졌다. 

발대식은 위촉장 수여, 활동 보고, 운영 방향에 대한 설명 순으로 진행됐으며, 이후 청년들은 상호 교류와 소통을 통해 청년정책의 새로운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로 3기를 맞은 청년정책참여단은 군위군에 거주하거나 활동 중인 14명의 청년으로, 정책 제안 및 기획 실현, 다른 지역 청년들과의 네트워킹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특히 지난 2년간 참여단의 제안을 바탕으로 실제 정책이 시행됨에 따라 청년들의 참여 의지와 기대감이 한층 높아진 상황이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청년정책참여단 운영에 지역 청년 협동조합이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며 “청년들이 군위의 변화를 주도하는 주체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최상진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