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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폐장 방사선 작업 안전사고 예방 혁신 기술 도입

황성호 기자
등록일 2025-04-30 16:35 게재일 2025-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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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AD와 KEPCO 업무협약 
스마트 안전 솔루션 활용 관리
김용완 공단 부이사장(오른쪽)과 한전 전력연구원 우정욱 부원장(왼쪽)이 중저준위 방사성폐기물 처분시설 안전관리 스마트화 업무협약식을 하고 있다. /공단 제공

한국원자력환경공단(KORAD)과 한국전력공사(KEPCO) 전력연구원이 첨단 기술을 활용해 방사선 작업 안전사고 예방에 앞장선다.

KORAD와 KEPCO은 지난 29일 중·저준위방사성폐기물 처분시설의 안전사고 예방 및 대응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공단은 전력연구원이 개발한 `스마트 안전 솔루션`을 기반으로 중·저준위 방사성폐기물 처분시설의 산업안전관리 분야 스마트화를 추진하기로 했다.

 올해 처분시설 방사선 관리구역 작업자의 위험 상황 자동 알림 기능을 지원할 수 있는 지능형 CCTV 기능을 시범 도입할 방침이다. 

장기적으로는 스마트 안전 솔루션의 다양한 산업안전 분야 관리기능을 순차적으로 처분시설에 최적화해 구축할 예정이다.

 한전의 스마트 안전 솔루션은 AI와 IoT 기술을 결합해 스마트 안전 장비, 모빌리티게이트웨이, 안전 관리솔루션 세 가지 핵심 기술을 통합한 시스템이다.

 조성돈 공단 이사장은 “처분시설 내 방사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전력연구원과 긴밀한 협력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황성호 기자 hs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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