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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 어린이 매일 어린이날이었으면…어린이날 앞서 다채로운 프로그램운영

김두한 기자
등록일 2025-05-01 14:15 게재일 2025-05-02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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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한마음회관에서 개최된 울릉도 어린이날 행사. /교육지원청

울릉도 어린이들이 5월5일 어린이날을 앞두고 울릉교육지원청(교육장 이동신)이 주관하는 다채로운 행사에 참여 행복한 어린이날을 미리 즐겼다.

울릉교육지원청 유치원생과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제103회 어린이날’ 기념행사가 오는 30일 오전 10시 울릉군 한마음회관에서 열렸다. 5월5일까지 울릉군이 대규모 어린이날 행사를 한다.

어린이 뮤지컬 공연./교육지원청

이날 행사는 울릉교육지원청과 울릉군청 주관으로 열렸고 관내 유치원 초등학생 200여 명이 참가했다. 어린이헌장 낭독으로 시작, 모범어린이 표창 수여, 어린이날 노래 제창 등 기념식을 했다. 

이어 버블쇼, 어린이 뮤지컬 ‘책벌레가 된 멍청이’ 공연, 학교폭력예방, 건강체험, 먹거리부스, 포토존 등 부스체험과 놀이기차, 에어바운스 등 놀 거리 체험 공간 등 평소 울릉도에서 할 수 없었던 다채로운 놀이 공간을 마련했다. 

울릉도 어린이들이 어린이날을 즐기고 있다./교육지원청

이동신 교육장은 “어린이날 103주년을 맞아 미래사회의 주인공인 어린이들이 꿈과 희망을 품고 성장했으면 한다.”라며 “울릉도에서 상상력을 키우고 감동을 마음껏 누리며 함께 웃고, 늘 행복하고 교육지원청도 아이들의 행복한 삶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올해 어린이날 기념행사는 많은 아이, 학부모와 주민들이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으로 더욱더 풍성한 하루였고, 오는 5월 5일까지 행사장을 운영, 아이들의 함 박 웃음이 계속 이어질 전망이다.

 

/김두한 기자 kimd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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