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리원 교육 가족이 하나 되어 어울림 한마당 시간을 가지다
도리원초등학교는 제103회 어린이날을 기념하여 1일 본교 운동장에서 전교생과 학부모 및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어울림 한마당 운동회’를 개최했다.
운동회 시작에 앞서 나눔과 배려를 실천하고 봉사 정신이 투철해 다른 사람의 모범이 되는 학생을 위한 모범 어린이 표창 및 과학대회 상장 수여가 이루어졌다.
학생들은 국민체조로 몸을 풀고 본격적인 어울림 한마당 운동회가 진행되었다. 오전에는 추억의 큰 공 굴리기, 어르신 돼지몰이 등 학생과 학부모, 어르신이 함께 참여하는 다양한 게임을 즐겼다. 오후에는 줄다리기, 대동 한마당 놀이 등 도리원초 교육 가족이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어울림 한마당이 펼쳐졌다.
6학년 김○○ 학생은 “운동회 하기 좋은 날씨에 친구들과 신나게 게임도 하고, 목이 터져라 응원도 하니 재미있었어요. 학부모님과 어르신 경기도 재미있었고요. 학교와 학부모님이 정성껏 준비해주신 어린이날 기념 선물도 받아서 기분이 좋았어요”라고 말했다.
김세효 교장은 “아이들이 웃고 즐겁게 뛰어노는 모습을 보니 정말 행복합니다. 미래의 주인공인 도리원 어린이들이 큰 꿈을 가지고 바르고 튼튼하게 자라길 바라며,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습니다”고 전했다.
/이병길기자 bglee311@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