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소방서, 2025년 소방 민원 우수사례 발표대회 우수상

경산소방서 이재형 소방위(오른쪽)가 박성열 경북소방본부장과 함께 수상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경산소방서 제공

경산소방서가 지난달 30일 경주 코오롱호텔에서 열린 ‘2025년 소방 민원 우수사례 발표 대회’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대회에는 경북 전체 22개 소방서가 참가해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6개 팀이 민원 처리 우수사례와 특이 민원 처리 과정을 공유·발표해 앞으로 원활한 민원 처리 방법을 찾았다.

경산소방서는 소방시설 동의 허가 때 설계도서 검토과정 중 ‘인입 개폐기 소방부하에 관할 고찰’을 주제로 관련 법령의 해석과 적용 방법에 대해 발표했다. 특히 과전류로 인한 전기화재 시 소방시설과 피난시설의 원활한 작동을 위한 제도적 방안 마련과 그에 따른 설계도서 표기 방법에 주안점을 두었다.

한창완 경산소방서장은 “이번 우수상 수상은 경산소방서의 소방시설 동의 허가 심사를 위한 열정과 전문성이 널리 인정받는 것을 의미한다”며 “앞으로도  경산소방서는 소방법령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민원 처리에 대한 전문성을  강화해 안전한 경상북도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심한식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