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인공지능’ 주제 2회차 진행 1회‘MAGA 퍼펙트 스톰이 온다’ 대학생·일반인 등 150여 명성황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가 주관하는 ‘한은금요강좌’가 인기다. 지난 4월 4일의 1회차에는 예년보다 많은 140~150여 명의 대학생, 일반인, 금융인 등이 참석해 성황을 이루었다.
오는 9일에는 한은 대구경북본부의 상반기 금요강좌 두 번째 강의가 서울대학교 조성준 교수를 초빙해서 열린다. 조 교수는 2회차 강의에서 ‘AI 세상에서 잘 나가는 법’을 주제로 삼았다.
최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대한민국을 인공지능 3대 강국(AI G3)으로 만들겠다는 계획에 따라 올해 1조 9000억 원의 추경예산을 편성했다.
이번 한은 금요강좌는 그러한 시대적 흐름에 적시성을 갖춘 인공지능 세상에서 잘 나가는 법이라는 주제여서 앞으로 일자리를 목표로 하는 대학생, 청년들은 물론 사업가들에게도 주목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은 금요강좌는 강좌마다 참석자에게 참가증이 발급되며, 상·하반기 통합 4회 이상 수강자에게는 수료증을 발급하고 기념품도 증정하고 있다.
벌써 20년이 넘게 진행되고 있는 한은 금요강좌의 경우에는 수료증이 대학생들의 일종의 스펙 역할도 톡톡히 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어 취업할 때의 자기소개서 작성 등을 위해서도 활용하는 사례가 많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강좌에 참석하려는 희망자는 6일까지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 홈페이지(https://www.bok.or.kr/daegu)를 참고해 지정된 양식으로 daegufin@bok.or.kr로 신청서를 제출하고 당일(9일 오후 2시~4시)) 한은 대구경북본부 2층 강당으로 방문(신분증 지참 필수)하면 참가할 수 있다.
한은 대구경북본부 손달호 과장은 “이 강좌가 지역민들에 대한 기여를 목표로 하는 만큼, 한은 금요강좌가 더 많은 대구·경북 시민들에게 알려져 그 효과가 더욱 확대될 수 있길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김진홍경제에디터 kjh25@kbmaeil.com